[뉴있저] 윤석열 청문회 '위증' 논란...파장은? / YTN

2019-07-10 13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에서는 윤석열 후보자의 위증 논란을 둘러싸고 공방이 거셉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윤 후보의 자진사퇴를 촉구했고 민주당은 따져보면 위증이 아니라면서 또 반박하고 있습니다. 최영일 시사평론가를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어제 이 시각에 대화를 나눌 때는 특별한 한방이 왜 안 나오지 했는데 끝나고 돌아가신 다음에 터져버렸습니다.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래서 다시 말씀드리러 나왔는데 엊그제 월요일 바로 이 시간에는 하루 종일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뜨거운 한 방은 없었다, 지루한 공방은 이어졌다 그랬는데 말씀하신 대로 이 프로 끝나고 자정 전후로 해서 그 한 방이 터졌어요.

결국은 이제 윤 후보자가 과거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뇌물 의혹 사건에 개입한 바가 없다라고 이렇게 종일 부인했던 내용에서 사실은 7년 전 기자와 나눈 녹취 파일이 터졌던 겁니다. 그런데 그때 자신이 이남석 변호사를 만나보라고 소개한 것을 인정하는 육성 파일이 터진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당장 야당 청문위원들은 위증 논란, 거짓말 공세를 아주 대대적으로 제기했고요. 다음 날 화요일 새벽 1시 49분에 결국은 법사위원장 여상규 의원이 산회를 선언하면서 청문회는 마쳤지만 화요일 어제 저녁까지 부동시에 대한 검안 진단서를 내기로 하고 어제오늘 위증 논란으로 이틀 동안 아주 시끄로운 상황이고요.

지금 아마 이 녹취 파일이 터지지 않고 끝났다면 어찌보면 야당 의원들이 부적격을 의사표했을 수 있지만 청문보고서가 거의 채택될 분위기였습니다. 사실은 의혹만 제기했지 확실한 확인이 없었단 말이죠. 그런데 지금 상황은 여야 기류가 임명해도 된다, 결격 사유 문제없다. 이건 민주당과 정의당 의견이고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자진사퇴하라 요구로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이 전개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니까 대충 이야기를 훑어보면 자기 친한 친구가 형 문제로 변호사를 소개해줬다거나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상당히 난처해질 것 같아서 그냥 내가 가서 인사하라고 그랬어. 이런 정도로 덮어주려고, 언론에다가.

[인터뷰]
그렇죠. 취재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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